오늘 하루 일과

잡담/Work, (2008/01/29 23:27)
오전 07:30  기상, 그리고 물 한잔 원샷하고 이빨 닦고 세수 하고 아침식사.

오전 08:10  전날 야적한 아부지의 1.4톤 트럭을 타고 예산으로 출발. 갈때는 아부지가 운전.

오전 10:40  현장 도착. 하차 작업.

오전 11:00  하차 작업 완료. 남양주(집)로 출발. 아부지와 교대해서 내가 운전.

오전 11:50  화성 휴게소 도착. 점심으로 아부지와 가락우동 한그릇씩.

오후 12:10  화성 휴게소 출발.

오후 01:40  집 도착. 아부지 차 정비소에 맡김. 아부지 일 도와드리는거 끝

오후 02:30  어무니 일 시작. 마석으로 상차하러 감.

오후 02:50  공장 도착. 상차.

오후 03:00  공장 출발. 오늘 행선지는 장안동 한 곳 뿐. 다행이다...

오후 04:00  장안동 도착. 하차 작업.

오후 04:10  하차 작업 완료. 남양주(집)로 출발.

오후 05:00  집 도착. 저녁 식사. 오랜만에 피자~

오후 05:30  학원으로 출발. 이제서야 내 일.....

오후 05:50  학원 도착. 업무 시작.

오후 08:30  학원 업무 끝. 헬스장으로 출발.

오후 09:00  헬스장 도착. 운동

오후 10:30  헬스 끝. 집으로 출발.

오후 10:50  집 도착. 야식 섭취

오후 11:20  애니를 보던 인터넷을 하던 게임을 하던... (이 글을 쓰는 시점)

오전 01:30  뻗어 잠.

드물게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한번 기록해 보았다....

아부지와 어무니 일은 무보수(oTL..)로 도와드리는 것이고 그 다음에야 내 할 일을 한다...

아부지 일은 보통 한달에 2~3번 정도로 전날 야적한 짐이 지방을 가는 것일 경우 아침이나 새벽에 갈때는 아부지가 운전하고 올때는 교대로 내가 운전하는 식으로 도와드리고 있고...

어무니 일은 어무니가 하시는 부업으로 1주일에 3~5번 정도 나오며 하는 일은 공장에서 나온 물건을 서울 거래처로 운반하는 일이다. 이 일은 솔직히 물건만 어무니가 받아 오면 하차는 어차피 혼자서 하니까 혼자 갔다 와도 되는데 나 혼자 서울 시내 한복판에 차 끌고 나가는게 불안하시다면서 항상 따라다니신다.

그리고 이 일들이 끝나면 내 일을 시작한다. 위의 어무니의 부업이 끝나고 부터 출근시간인 밤 11시 30분까지는 어무니가 차를 안 쓰시기 때문에 내 맘대로 끌고나가긴 하지만... 스타렉스 3벤가지고 누굴 테우고 다닐 입장도 아니고 어차피 갈데도 없고 하니... 그냥 출퇴근용으로만 쓴다... 위 일과표를 보면 출근해서 일 하는 시간이 적은데 이유는 나는 기본적으로 자택근무다... 학원 출근은 새로운 작업이 나왔을 때 브리핑 정도만 하거나, 간단한 책 제본 작업 할 때 빼고는 집에서 일 한다... 때문에 출근은 보통 일주일에 1~2번 정도...

원래 보통 일들이 겹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오늘은 신기하게 3가지 일이 동시에 겹쳐서 꽤 바쁜 하루였다... 덕분에 오늘 아침에 아부지랑 서로 살짝 졸면서 운전...;;;

그래도 정체구간에서 졸아서 죽을 일은 없................

아무튼 오늘 거의 10시간 동안 차만 타고 다녔구나... 힘드네....

2008/01/29 23:27 2008/01/29 23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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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From.  나나카 2008/01/30 00:15
    하루가 바쁘셨군요..
    그나저나 졸음운전 조심조심.. 하시는 것이..
    • eyeball 2008/01/30 23:27
      졸음이 최대의 적이지요.....
  2. From.  아키하 2008/01/30 17:42
    음..확실히
    차에서 오~~~~랜시간 아~~~무것도 안하면 피곤하고, 졸리고, 심심하고
    3콤보 성립이죠 ㅇ<-<
    • eyeball 2008/01/30 23:28
      확실히.. 조수석에서 잘거 아니면 차나리 운전하는게 나아요...
  3. From.  스펠 2008/01/30 19:17
    ..-ㅇ-; 저도 필리핀가서 9시간동안 봉고를 탄적이 있기에 그 심정을 압니다..IIIOTL
    • eyeball 2008/01/30 23:29
      이제 곧 설 되면 악몽이 시작되겠지요....
  4. From.  아인 2008/01/30 23:29
    이제 아주 위험하게 가는 구나 덜덜....
    졸음 운전이 가장 위험하다지 아마?
    • eyeball 2008/01/30 23:30
      그래도 아예 졸면서 한 적은 없어...
      이번에도 그냥 멍~ 하게 앞만 보고 갔지...
  5. From.  은천 2008/01/31 04:20
    =ㅁ=..........대단해열, 아볼보르.
    • eyeball 2008/01/31 14:29
      난 저거 시간이 하나도 안 겹친게 더 대단해보여...;;
  6. From.  사핀 2008/01/31 13:43
    음.. 살짝 졸면서 운전하는게 위험한거에요 /ㅁ/
    저도 예전에 12시간동안 운전하고 갈일이 있어서... 고속도로 탔는데
    주변에 차도 없고 그래서... 긴장감이 풀려서 잠시 졸았는데 일어나서 엄청 놀랐다죠 ㅇㅈㄴ;
    • eyeball 2008/01/31 14:29
      저는 고속도로에서는 안 졸았는데 시내 정체구간에서 졸았어요..;;;
      아예 꾸벅꾸벅 존건 아니고.. 그냥 멍~하니 촛점이 안맞더라구요...
  7. From.  에르 2008/01/31 15:42
    종일 놀고먹고자고 그냥 집에서 히키코모리짓하고 있는 제가 부끄러워집니다(..)
    정말 보람찬 하루를 보내시는군요..'ㅅ'
    • eyeball 2008/01/31 17:19
      놀고먹고자고하는 것이 허용되는 경우가 있지요...
  8. From.  시브리즈  2008/01/31 21:59
    힘드시겠어요 ;;

    푹 쉬시고... 다음날도 상쾌하게 아자[!!]
    • eyeball 2008/01/31 23:49
      다음날 일어나보니 11시대요........
  9. From.  Cosy 2008/01/31 23:31
    ㄷㄷㄷㄷㄷㄷ...
    바쁘게 사시는 아볼님.. ㅇ<-<
    • eyeball 2008/01/31 23:49
      연말 연초에는 항상 바쁘죠..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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